‘끝없는 사랑’ 황정음, 혹독한 구타에 성적 유린까지…결국 ‘기억상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11일 09시 45분


‘끝없는 사랑 황정음’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황정음(서인애 역)이 운동권 선언문을 쓴 주동자로 몰려 위기에 빠졌다.

이날 간첩으로 몰려 도주하던 황정음은 정웅인(박영태 역) 수하의 남성들에게 붙잡혀 결국 남자들에게 혹독한 구타와 함께 성적 유린을 당하고 구치소로 옮겨졌다.

이는 심혜진(민혜린 역)과 정웅인이 언론을 이용해 꾸민 작전으로 황정음을 학생운동에 앞장서놓고 남자와 애정행각 끝에 밀수선을 타려 한 이상한 여자로 둔갑시켜 사회적으로 매장까지 시켰다.

이후 황정음은 자신을 면회 온 신부의 목소리를 듣고 류수영(한광훈 역)을 떠올렸지만, 황정음은 류수영의 환상을 보며 “누구세요”라고 물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암시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제 더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하며 눈물 흘리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심신이 성치 않은 상태로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정신 상태까지 의심케 했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소식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너무 잔인하던데” , “끝없는 사랑 황정음, 방송에 이런 장면 나가도 되나?” , “끝없는 사랑 황정음, 황정음 연기 진짜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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