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21)가 파격적인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미국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31)의 두 번째 싱글 ‘아나콘다’ 앨범 커버를 패러디한 사진 두 장을 SNS에 공개했다며 10일(이하 현지시간) 해당 사진들을 소개했다.
니키 미나즈는 지난 7월 말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파격적인 새 앨범 커버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사진 속 니키 미나즈는 스포츠 브라에 끈팬티 차림으로 뒤를 보고 앉아 있는데 얼굴은 앞쪽을 향하게 하고 있다. 니키 미나즈의 이러한 포즈 때문에 풍만한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되면서 이 사진은 공개 직후부터 논란을 빚어왔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논란이 많았던 니키 미나즈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교묘하게 넣고 자신이 지난 2006년 출연했던 청소년 드라마 ‘한나 몬타나’의 이름을 니키 미나즈 앨범 타이틀과 비슷하게 맞춰 ‘한나콘다’라는 타이틀을 패러디한 사진에 올렸다.
지난 5월부터 ‘뱅거즈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번 달 1일 북미 투어를 시작, 수위 높은 아찔한 무대 퍼포먼스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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