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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표인봉 “중학교 2학년 딸, 자기 전 아이라인 그려”…중2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1 15:23
2014년 8월 11일 15시 23분
입력
2014-08-11 15:11
2014년 8월 11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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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봉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표인봉
개그맨 표인봉이 딸 표바하를 언급했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11일 방송에서는 ‘新 가화만사성, 가족이 화목해야 내 자식 성공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표인봉은 “내 딸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다. 북한군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중학교 2학년이라고 하지 않느냐. 전쟁 억제력이 있다고 하더라”고 농담했다.
표인봉은 “딸이 자기 직전 침대에 누우면서 아이라인을 그린다. 내가 ‘그걸 왜 해?’라고 물으면 ‘아빤 우리 세계를 몰라’라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인봉은 “‘그래서 아이를 대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소통이 참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표인봉.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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