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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애리, 62세로 세상 떠나…'한강공원서 산책 중 실족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1 16:30
2014년 8월 11일 16시 30분
입력
2014-08-11 16:04
2014년 8월 11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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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정애리 앨범 자켓사진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의 사위는 정애리가 이날 오후 10시30분쯤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했다고 전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는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을 히트시켰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이후로는 가수로 활동이 뜸했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고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빈소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낮 12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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