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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애리, 한강 공원서 갑작스레 세상 떠나…'산책 도중 실족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1 18:18
2014년 8월 11일 18시 18분
입력
2014-08-11 17:08
2014년 8월 11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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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애리 앨범 자켓사진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쯤 향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1일 정애리의 사위는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정애리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고 전해졌다.
정애리의 대표곡으로는 '얘야 시집가거라',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는 활동이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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