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덥수룩했던 긴 머리와 긴 수염을 깔끔하게 자른 모습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후 큰 절망에 빠졌으나, 제니퍼 사임의 사랑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8개월 만에 유산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키아누 리브스는 깊은 자괴감에 빠져 노숙 생활을 이어왔다.
‘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정말 마음 아픈 사연이다” , “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가슴 아프다” , “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이제 남들보다 훨씬 더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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