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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 후… 극한 감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1 19:12
2014년 8월 11일 19시 12분
입력
2014-08-11 19:10
2014년 8월 11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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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
배우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태지와의 이혼이 밝혀진 당시를 떠올리며 “세상에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극한 감정이었다. 손이 떨리고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서태지와 이혼 보도가 나간 이후) 무엇을 하면서 지냈느냐?”고 물었다. 이지아는 “열흘 정도를 벽만 보고 살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4개월 동안 집 밖에 안 나오고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 2011년 4월, 서태지와의 이혼 소식이 갑작스럽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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