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앨범으로 데뷔했던 정애리는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함께 수록곡 ‘얘야 시집가거라’를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애리는 1979년 ‘퇴계로의 밤·그리운 당신’을 발매, 타이틀곡 ‘퇴계로의 밤’으로 활동하며 1970년대를 풍미했다. 또 정애리는 19080년 ‘어이해’, ‘사랑의 가르쳐 주세요’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에는 활동이 뜸해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애리는 10일 오후 10시 30분쯤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리의 실족사 소식에 팬들도 충격을 받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13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