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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은 정말 좋은 사람… 건승하길 바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08:50
2014년 8월 12일 08시 50분
입력
2014-08-12 08:47
2014년 8월 12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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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옛 연인 정우성을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1일 방송에서는 이지아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MC 김제동은 이지아에게 “영화에서처럼 서로 헤어진 후 쿨하게 만날 수 있는데, (정우성과) 술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 후에도 잘 만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지아는 “임신설도 있었다. 내가 곱창 집에서 소주 마시는 장면이 포착된 뒤에야 임신설이 불식됐다”며 “그 정도였는데 과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정우성은) 너무 좋은 분이다.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와 정우성은 201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2011년 4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당시 사귀고 있던 정우성과도 결별했다.
‘힐링캠프’ 이지아를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힐링캠프’ 이지아, 안타까워” “‘힐링캠프’ 이지아, 힘들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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