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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드제너러스 “로빈 윌리엄스 사망, 못 믿겠다” 애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8-12 09:16
2014년 8월 12일 09시 16분
입력
2014-08-12 09:16
2014년 8월 12일 09시 1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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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로빈 윌리엄스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과정에서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유명하다. 1998년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명문 고등학교가 배경인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코미디언겸 토크쇼 진행자인 엘런 드제너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 관련 뉴스를 믿지 못하겠다. 그는 많은 이에게 엄청난 것을 줬다.비통한 심정이다"고 슬픔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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