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굿 윌 헌팅'에서 그가 어린 청년에게 해주었던 말을 마음으로 담아. 로빈 윌리엄스. 명복을 빕니다'라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굿 윌 헌팅'(1997)에서 숀 맥과이어 역을 맡았다. 가난하고 깊은 상처를 지닌 수학
천재 맷 데이먼(윌)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영화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NBC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각) 오전 일찍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알코올
중독 증세를 치료해야 된다고 판단해 재활원에 입소해 몇 주간 그곳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다.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