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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 데뷔, 작품 3개 계약”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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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09:56
2014년 8월 12일 09시 56분
입력
2014-08-12 09:56
2014년 8월 1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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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힐링캠프’ 이지아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35)가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에 데뷔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MC 이경규는 이지아에게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지아는 “세 작품 계약을 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아는 “내가 원래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전 공백기 때 쓴 것이다. 촬영은 내년 중반 정도 들어갈 예정이며 지금은 캐스팅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장르를 물었고, 이지아는 “로맨스 하기엔 내가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목은 ‘컨셔스 퍼셉션(Concious perception)’이다. 한국말로 번역하기 힘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가 집필한 시나리오 ‘컨셔스 퍼셉션’은 헐리우드 유력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컨셔스 퍼셉션’은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제작비는 100억 규모로 알러졌다.
‘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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