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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딸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항상 나에겐 숙녀구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13:38
2014년 8월 12일 13시 38분
입력
2014-08-12 13:32
2014년 8월 12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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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빈 윌리엄스 SNS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인은 질식사로 보인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인 마라 벅스바움은 “로빈 윌리엄스가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로빈 윌리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딸 젤다 윌리엄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생일 축하한다. 젤다 윌리엄스. 25살을 맞이했지만 항상 나한테는 꼬마 숙녀구나. 생일 축하한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남긴 메시지다.
로빈 윌리엄스는 1951년 7월 21일생으로 미국 출신의 영화로 1989년 개봉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역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굿 윌 헌팅'(1997)에서 숀 맥과이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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