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시집가거라’ 가수 정애리, 한강공원서 산책 중 실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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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2일 13시 31분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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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실족사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정경복)가 지난 10일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정애리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 10일 밤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리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다.

한편, 정애리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애리 실족사, 안타까운 소식이다”, “정애리 실족사, 좋은 곳으로 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애리 실족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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