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파를 탄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마지막 회에서는 민석(서인국)과 수영(이하나)의 결혼 뒷이야기가 담겼다.
해프닝의 연속이었던 결혼식 후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일상은 여전히 좌충우돌이었다. 무엇보다 대학생이 된 민석은 대기업 인턴입사의 기회가 걸린 PT에서, 입사 기회를 따내며 이중생활이 아닌 진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또한 민석과 수영은 결혼 3년차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민석은 “난 정수영한테 환장한다고. 매일 아침에 볼 때마다 반한다고”라며 볼에 입을 맞췄다. 이에 수영이 찔끔찔끔 하지 말라 일축하자 민석은 “와 당당한 현대여성”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민석은 “내 부인 내 마누라.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합니다” 고백하며 수영과 키스를 나눴고, 이 입맞춤을 끝으로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기분 좋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이하나 서인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이하나 서인국,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이하나 서인국, 꿈같은 결혼생활이네” ,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이하나 서인국, 서인국 이제 못 본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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