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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god 박준형 "어린 시절 영웅이 하늘 나라로" 애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16:05
2014년 8월 12일 16시 05분
입력
2014-08-12 15:27
2014년 8월 1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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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로빈 윌리엄스 사망’
그룹 god 박준형이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을 애도했다.
12일 박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시절 영웅 중 한 명이 하늘 나라로 가셨어요. 신이 당신을 축복하기를"이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던 TV 시리즈 '모크 & 민디(Mork & Mindy)'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한 미국의 베테랑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 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망한 로빈 윌리엄스는 우리나라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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