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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지아 “외계인설-트랜스젠더설보다 상처는 유흥업소 출신 루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15:38
2014년 8월 12일 15시 38분
입력
2014-08-12 15:37
2014년 8월 12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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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하면서 유흥업소 출신 루머가 가장 상처였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지아는 “외계인설, 트랜스젠더설도 들어봤다”며 “나에 대한 소문들 중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얘기에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가까웠던 사람이 ‘네가 데뷔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눈빛을 보면 이 사람의 의도를 아는데, 내 인생에 대해 다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떠도는 낭설들, 악성 댓글도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 나를 제일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던 누군가가 다른 사람 얘기를 듣고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는 게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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