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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우울증 끝에 ‘사망’…자살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18:20
2014년 8월 12일 18시 20분
입력
2014-08-12 18:20
2014년 8월 12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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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DB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달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재활원에 입소한 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 마라 벅스바움은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로빈 윌리엄스가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아내 수잔 슈나이더은 “오늘아침 나는 남편이자 최고의 친구를 잃었고, 세계는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와 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잃었다”고 애도의 글을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51년 7월 21일생으로 미국 출신의 영화로 1989년 개봉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극중에서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는 대사로 유명해졌다.
1992년과 1994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98년에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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