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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서태지 언급, “유흥업소 루머? 기분이 묘했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19:20
2014년 8월 12일 19시 20분
입력
2014-08-12 19:19
2014년 8월 12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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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지아 서태지 언급/더 셀러브리티
이지아 서태지 언급
배우 이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하면서 유흥업소 출신 루머가 가장 상처였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지아는 “외계인설, 트랜스젠더설도 들어봤다”며 “나에 대한 소문들 중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얘기에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가까웠던 사람이 ‘네가 데뷔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눈빛을 보면 이 사람의 의도를 아는데, 내 인생에 대해 다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떠도는 낭설들, 악성 댓글도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 나를 제일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던 누군가가 다른 사람 얘기를 듣고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는 게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와 1997년 비밀 결혼식을 올린 뒤 2006년 이혼소송을 진행했으며, 2011년 이혼에 합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지아 서태지 언급, 몰랐던 사실이다”, “이지아 서태지 언급, 솔직한 이야기다”, “이지아 서태지 언급, 가슴 찡하다”, “이지아 서태지 언급, 잘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이지아 서태지 언급/더 셀러브리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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