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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중견여배우 덕분에 광고로 데뷔… “누구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3 10:53
2014년 8월 13일 10시 53분
입력
2014-08-13 10:52
2014년 8월 1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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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중견여배우’
배우 이지아가 ‘태왕사신기’가 아닌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미국에서 중견 여배우를 만나게 됐다. 그 때 한국에 오게 되면 이메일을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몇 번 만났다. 그러다 갑자기 ‘너 내일 광고 촬영 한번 해 볼래?’ 그러시더라”면서 “너무나 작아져 있던 저에게 그런 이야기는 신선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지아는 그 중견 여배우 덕분에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 이지아는 “아무 생각 못하고 가서 촬영했다. 모 통신사 광고였는데, 그게 첫 데뷔였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선생님이 배우가 되게 해 주셨다. 그러나 내 이야기를 못 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어려워지고 죄송해지는 부분이 있어 그 분에게서 도망쳤다”며 “기회가 되면 찾아 뵙고 못했던 이야기를 다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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