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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父, 과거 종합병원원장… 사기 당해 판자촌 생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4 08:24
2014년 8월 14일 08시 24분
입력
2014-08-14 08:10
2014년 8월 14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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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김민교
배우 김민교가 과거 판자촌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13일 방송에서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편으로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김민교는 우리랑 급이 달랐다. 정말 부자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교는 “과거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이었다. MBC 지정 병원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김민교 집에 가면 유명한 사람이 많았다. 중견 탤런트 선배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다. 김민교 덕분에 강남과 패스트푸드점에 처음 가봤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했다. 완전히 바닥을 쳤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 김수로는 반지하에 살게 됐고 나는 판자촌에 살았다.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생활고를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극과 극이었네” “‘라디오스타’ 김민교,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병원장 아들이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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