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돌직구를 넘어서 핵직구 말과 행동을 하지만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증과 관계기피증에 앓고 있는 지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3일 전파를 탄 ‘괜찮아 사랑이야’ 7화에서는 재범과 다툰 장재열(조인성)을 위로하던 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누는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오랫동안 앓고 있던 불안증이 키스하던 중에도 발동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재열과 사랑을 시작한 해수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시크하고 화끈한 성격은 여전했지만, 남자친구 재열을 대하는 행동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애교 넘치는 해수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키스한 다음 날 아침 재열은 해수를 위해 아침을 만들었다. 커피를 시작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해수 입에 넣어주면서 사랑스럽게 쳐다보자 해수의 눈빛 또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답게 달달함이 극을 달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의 입 주변을 닦아 주기 위해 손을 내미는 재열에게 자신이 원할 때만 하라고 단칼에 말하면서도 아침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윙크 애교와 함께 밀당 기술로 재열을 자극했다.
특히 재열과 아이스크림 데이트에서는 설렘과 수줍음으로 가득한 표정부터 재열의 무릎을 베고 무장해제 미소까지 선보인 공효진의 리얼한 연기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마저 덩달아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역시 공블리” ,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공효진 너무 예뻐” ,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몸매도 진짜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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