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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데뷔전 앞둔 송가연, “주먹이 두렵지 않다”…파이터 본능 ‘물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4 16:02
2014년 8월 14일 16시 02분
입력
2014-08-14 15:56
2014년 8월 14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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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송가연 데뷔전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송가연은 이달 1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대회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은 최근 2주간 6kg을 감량하는 등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송가연은 로드FC 데뷔전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송가연은 “그동안 로드FC 선수라고 하면서 방송으로 얼굴을 먼저 알려서 마냥 좋지는 않았다. 이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이기 때문에 주먹이 두렵지는 않다”며 “모든 면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오래 준비하고 기다린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화끈하고 멋진 경기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연의 경기는 17일 오후 8시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송가연 데뷔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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