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김연자, 눈물 섞인 고백…“남은 게 아무것도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4 17:51
2014년 8월 14일 17시 51분
입력
2014-08-14 17:36
2014년 8월 14일 17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연자 눈물’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가수 김연자(55)가 눈물 섞인 고백을 했다.
14일 김연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호텔에서 데뷔 4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된다”며 “그래도 40년 동안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간 김연자는 ‘엔카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2012년 5월 30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내 앞으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김연자는 일본 활동으로 번 수입이 1000억원이라는 사실이 당시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김연자는 당시 일을 떠올리며 “18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이혼하기 전까지 의지할 곳은 남편 밖에 없었다”면서 “마흔이 넘어 뒤를 돌아보니 내게 남은 게 아무것도 없었고, 그 일로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혼 후 돈이 없어서 국내로 돌아왔다는 오해의 시선에 대해 “해명할 수가 없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연자는 “돈이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고국 팬들 곁에서, 가족들 옆에서 노래하고 싶었다. 다른 시선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연자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세상물정도 많이 배우며 제 인생도 직접 설계하는 똑똑한 여자가 되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연자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자 눈물, 힘내세요” , “김연자 눈물, 이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김연자 눈물, 데뷔 40주년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자는 10월1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금융 민원, 작년 11만건 넘어 사상 최고… ELS-티메프사태 등 영향
[단독]여론조사 대납의혹 崔씨 “명태균, 나를 ‘홍준표 양아들’로 소개”
길어진 탄핵정국… 與선 “선고 늦으면 혼란” 野는 “장외집회 한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