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오랑우탄 개인기’ 어땠길래…김숙 “지금 이 순간부터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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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6일 12시 43분


‘인간의 조건’ 윤보미.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 윤보미.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인간의 조건’ 윤보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인간의 조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피부&탈모 정복’ 편으로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윤보미가 기존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개인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숙소에 도착한 윤보미에게 신인 때 보였던 오랑우탄 개인기를 언급했고 다른 멤버들은 그 개인기를 다시 보여줄 수 있냐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윤보미는 언제든지 개인기를 선보일 수 있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위치를 잡은 뒤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오랑우탄을 완벽하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윤보미에게 “지금 이 순간부터 팬입니다”라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간의 조건’ 윤보미.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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