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사유리가 가상남편 이상민에게 친아버지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방송인 사유리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일본에 있는 사유리의 부모님을 찾았다. 사유리 모친은 이상민에게 “우리 집안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유리의 모친은 이상민에게 “바람과 도박은 절대해선 안 된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도박 같은 거 할 줄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사유리는 갑자기 “우리 아버지는 외도 경험이 있다”면서 사유리 아버지가 큰 절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사유리의 아버지에게 “바람을 피우신 거냐”고 물었고, 사유리 아버지는 “그건 말할 수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6월 모델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줬다.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사진=JTBC ‘님과 함께’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