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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박지성에게 “쌍둥이 낳아 고생길 함께 가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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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17:54
2014년 8월 17일 17시 54분
입력
2014-08-17 17:54
2014년 8월 1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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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박지성에게 “쌍둥이 낳아 고생길 함께 가자”
‘이휘재 박지성’
이휘재가 최근 결혼한 박지성(33)에게 쌍둥이를 낳아라고 덕담을 건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서언, 서준이와 합께 유아용 유니폼을 입고 선수대기실을 찾았다.
이날 축구 선수들은 쌍둥이의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며 반갑게 맞았다. 이휘재는 이동국 이영표 김병지 등 걸출한 축구 선수들과 환담을 나누며 서언 서준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박지성이 대기실에 들어서자 이휘재의 눈빛이 변했다. 그는 우는 아이를 달래며 "지금 울 때가 아니다"고 박지성 선수에게 싸인을 해달라며 등을 내밀었다.
이어 박지성의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결혼 반지를 보며 쌍둥이를 낳으라고 조언한 후 "고생 길에 함께 들어서자"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휘재 박지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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