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 박형식 가족에 넉살 좋게 인사하며 “내가 결혼 상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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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8일 10시 04분


남지현, KBS ‘가족끼리 왜이래’ 화면 촬영
남지현, KBS ‘가족끼리 왜이래’ 화면 촬영
남지현

‘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이 박형식의 가족에게 폭탄선언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회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의 집을 찾아간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의 집으로 간 강서울은 차달봉의 가족들에게 넉살 좋게 인사하며 “내가 차달봉의 결혼 상대자”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차달봉의 고모인 차순금(양희경 분)은 차달봉의 방에 올라가 “다단계도 모자라서 사고를 쳤냐”며 차달봉의 등짝을 때렸다.

그러자 차달봉은 억울해하며 “모르는 일이다”라며 어리둥절했고, 강서울이 있다는 거실로 내려갔다.

강서울은 차달봉에게 “나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거 정말 잊었냐”며 “너 물에 빠져 죽을 뻔 했을 때 내가 살려준 것도 잊었냐”며 물었다. 이에 차달봉은 그 때를 떠올리며 충격에 빠졌고 “일단 나가서 얘기하자”며 강서울을 잡아끌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박형식과 남지현은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달콤한 커플 연기를 선보인 예정이다.

사진 = 남지현, KBS ‘가족끼리 왜이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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