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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김예분 열성팬 제압 사건 다시 화제 “팬이 무대 위로 난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7:03
2014년 8월 18일 17시 03분
입력
2014-08-18 16:44
2014년 8월 18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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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김예분
배우 이훈이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일일 DJ를 맡은 가운데, 과거 이훈이 김예분의 열성팬을 제압한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훈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BS ‘TV가요20’ MC를 했었는데 2주 정도 후 하차할 예정이었다”면서 “근데 방송 중에 김예분의 한 팬이 무대로 올라왔다. (그 팬이) 나를 김예분 인줄 알고 껴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은 “김예분의 스토커가 내 품에 안긴 채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보통 그런 일이 일어나면 카메라가 다른 쪽을 찍는데 퍼포먼스인 줄 알고 계속 찍더라”며 “그 사건이 미화돼 프로그램을 하차하지 않고 MC를 1년 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훈은 18일 휴가를 떠난 개그맨 김태균을 대신해 정찬우와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추 컬투쇼’ 진행했다.
사진 = 김예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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