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강동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송혜교의 최근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4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과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 이후 강동원과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사적으로 계속 알고 지냈는데 연기할 때 열정이 대단한 배우다. 내가 설렁설렁 할 때도 있는데 강동원이 꼼꼼하게 체크하고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도 해줬다.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나니깐 더 멋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그코리아 측은 16일 송혜교와 강동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세련된 의상과 짙은 화장으로 시크한 커플로 분해 어깨동무를 하거나 백허그를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선보였다.
송혜교 강동원.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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