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방송 중 가슴 공격…대체 무슨 일?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19일 11시 28분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외모로 손님을 차별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에게 거침없는 스킨십을 당했다.

18일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카라와 샤이니의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고민 주인공은 “같은 숍에서 근무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해주고,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특히 얼굴이 예쁘고 가슴이 큰 여자 손님의 가슴을 덥석 만진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헤어디자이너는 손님들의 가슴을 만지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 나도 손이 막 간다. 가슴이 큰 사람이 있으면 내 것이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직접 앞으로 나와 고객 응대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헤어디자이너는 게스트 중 카라 구하라를 선택해 “왜 이렇게 파인 걸 입고 왔어. 언니”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만졌다.

카라 구하라가 민망한 듯 몸을 숙이자 헤어디자이너는 “안 부끄러워해도 돼”라며 구하라의 가슴을 터치했다.

놀란 카라 구하라가 “고객들이 놀랄 것 같다. 나도 지금 놀랐다”며 당황하자, 헤어디자이너는 “은근 슬쩍 치고 빠지면 가슴을 만져도 모른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헤어디자이너 이상하던데” ,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구하라 정말 당황했겠다” ,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이건 진짜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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