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전 세무대리인의 업무상 과실” 공식 입장에 누리꾼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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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9일 14시 40분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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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공식 입장

배우 송혜교(32)가 '25억 원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공식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오전 송혜교는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더 펌을 통해 세무조사 및 추징세액 납부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진 것은 송혜교의 전 세무대리인의 업무상 과실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송혜교는 해당 세무대리인을 해임하고 새로운 세무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혜교 공식 입장, 하루 종일 시끌시끌. 뭐 어쨌든 승승장구하던 사람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은 씁쓸한 일”, “송혜교 공식 입장, 진작 벌금까지 다 납부했다는데 이제 와서 왜?”, “송혜교 공식 입장, 3년간 수입이 이 정도일 줄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18일 감사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 측이 2009-2011년 3년 간 종합소득세 25억 5700만 원을 탈루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송혜교 측이 세금 및 가산세를 내면서 해당 사건은 종결됐으나, 이를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송혜교 공식 입장.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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