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공황장애 고백’ 류승수 “어릴 적 가난해, 아버지의 피눈물 본 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9 16:24
2014년 8월 19일 16시 24분
입력
2014-08-19 16:23
2014년 8월 19일 16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류승수 공황 장애 고백,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류승수 공황 장애 고백
배우 류승수가 아버지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류승수가 출연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류승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혹독한 사춘기를 보내야 했던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류승수는 “학창시절 가출을 1년까지는 아니고 두 달 정도 했다. 학생들은 좋은 가정이 있으면 결국 돌아간다”며 “(나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았고 집도 너무 가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류승수는 “당시 빚쟁이들이 집에 매일 찾아왔다. 이혼한 어머니가 그리워 부엌을 가보면 빚을 받으러 온 할머니들이 있었다”라며 “그때 아버지의 피눈물을 처음 봤다. 그 순간 꼭 성공해서 아버지에게 집을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류승수는 “그게 열여덟 살 때였다. 그 때부터 반항하고, 나쁜 길을 생각한 게 사라졌다”면서 “집안일을 내가 했다. 빨래하고, 아버지 식사를 차려 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류승수는 심장병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MC 이경규가 자신도 공황장애가 있다고 말하자 류승수는 “난 지금도 약을 먹는다. 브라질 갔다 오지 않았느냐. 그러면 완치 가능성이 있다”며 “나는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고 고백했다.
류승수 공황 장애 고백. 사진 = 류승수 공황 장애 고백,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돌파… 절반이 월급 200만원대
민주, 김어준 ‘한동훈 사살’ 주장에 “신빙성 낮아”
與 “이재명, 선거법 2심 통지서 접수 거부로 재판 지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