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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슈퍼문 남산 데이트 포착…"이제야 인정하는구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9 17:58
2014년 8월 19일 17시 58분
입력
2014-08-19 17:19
2014년 8월 19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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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사진= 최자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최자와 설리의 열애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메바컬쳐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하여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설리와 최자가)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의 f(x) 탈퇴설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수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제까지는 열애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해왔으나,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데이트 현장이 발각돼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른 것.
한편 각종 악성 루머로 심적 고통을 호소하던 설리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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