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의 연인’ 설리를 이상형으로 꼽은 男 스타들 살펴보니…“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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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9일 20시 26분


최자-설리 열애 인정. 사진 = 동아 DB
최자-설리 열애 인정. 사진 = 동아 DB
최자-설리 열애 인정

14세 차이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34)와 에프엑스 설리(20)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설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남자 스타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종국은 2010년 2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걸그룹 중 이상형으로 에프엑스 설리를 꼽은 바 있다. 이어 김종국은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했었던 인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또한 설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있다. 지드래곤은 2011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당시 MC로 활약하던 설리에게 ‘집에 가지마’를 부르며 손가락 키스 퍼포먼스를 날리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또 2009년 SBS ‘정선희의 러브FM’에 출연해 “요즘 걸그룹 중 귀여운 후배는 누구냐”는 질문에 “저는 이번에 데뷔한 에프엑스 중 설리라는 분이 귀엽더라. 굉장히 귀여우신 것 같다”고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인 천명훈도 2010년 12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에 가까운 아이돌 그룹 멤버로 설리를 꼽았다.

한편 19일 최자와 설리 측은 ‘남산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 이후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에프엑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라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설리 열애 인정. 사진 =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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