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 욕조 안에 앉아 ‘얼음물 샤워’…“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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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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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배우 조인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인성의 소속사 IOK컴퍼니는 19일 조인성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조인성 Ice Bucket Challenge for ALS’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인성은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인 자신의 방 욕조 안에 앉아 있고,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광수가 얼음물 샤워를 도와주고 있다.

얼음물 샤워를 마친 조인성은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포함한 세 명의 분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실 것 같은데 배우 이광수 씨, 임주환 씨, 야구선수 조인성 씨 함께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성이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한다. 조인성은 가수 션에게 지목받아 동참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준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케네디 전 대통령 가족,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해외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 =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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