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에 ‘무너진 반쪽 얼굴’로 출연했던 김희은이 웨딩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렛미인’김희은은 지난달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 출연해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비뚤어진 얼굴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은은 오른쪽 얼굴에 화염상 모반이 있어 턱 전체가 옆으로 틀어졌다.
김희은은 “어린시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 옮는다고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했다”며 상처를 털어놨다.
이후 김희은은 ‘렛미인4’ 9대 렛미인으로 선정돼 양악 수술, 입술 절제술 등을 받았다. 김희은 씨는 매력적인 미소의 세련된 청순 미녀로 변신했다.
′렛미인′ 김희은의 수술비용으로는 혈관 레이저 및 주사요법 1000만원, 입술 절제출 120만원, 양악 수술 1500만원, 잇몸뼈 수술 1200만원, 턱 수술 및 리프팅 1500만원, 눈 120만원, 코 400만원, 이마와 광대 지방이식에 250만원으로 총 6090만원이 들었다.
김희은은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예전 얼굴을 보고 “다시 보니까 많이 아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삶도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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