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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아이스버킷챌린지’, 상의탈의 한 채 ‘화끈’…다음 주자들 누구? “대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0 18:31
2014년 8월 20일 18시 31분
입력
2014-08-20 18:30
2014년 8월 20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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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 사진 = 데이비드 베컴 페이스북
‘아이스버킷 챌린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지목해준 라이언 시크레스트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는 농구선수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지목하겠다. 기부하는 것을 잊지 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베컴은 잔디밭에 앉아 상의를 탈의 한 후 몸집만한 양동이에 들어있는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사진 = 데이비드 베컴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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