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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암 투병 중 사망…향년 50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1 16:46
2014년 8월 21일 16시 46분
입력
2014-08-21 16:34
2014년 8월 21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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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의 나이로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21일 김진아 씨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소천했다”고 밝혔다.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원아트미디어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 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고 말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김진아는 1980년대부터 섹시 스타로 활약하기 시작해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2007년 영화 ‘못된 사랑’, 2010년 영화 ‘하녀’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 “김진아 사망, 아직 50세인데” , “김진아 사망, 그곳에선 아픔 없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아는 올해 4월 방송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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