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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친 폭행 혐의’ 김현중 과거발언 “여자친구 생겨도 공개연애는 안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2 15:13
2014년 8월 22일 15시 13분
입력
2014-08-22 15:12
2014년 8월 22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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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현중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여자친구가 생긴다 하더라도 공개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연애를 했을 것”이라며 “여자인 경우 누구의 전 여친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전치 6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쳤으며,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아직 혐의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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