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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에네스 카야 "한국여자의 '아무거나'? 진짜 아무거 하면 안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2 17:08
2014년 8월 22일 17시 08분
입력
2014-08-22 16:10
2014년 8월 22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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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3' 캡처
에네스 카야가 한국 여자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의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유재석은 에네스 카야에게 한국 여자와 터키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한국여자들은 표현을 너무 안한다”며 “터키여자들은 자기 의견을 정확히 말하지만 한국 여자들은 상대방이 해주길 기다린다”고 대답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한국여자들은 자기 의견을 불분명하게 표현하고, 남성이 먼저 고백하기를 원한다”며 “한국 여자는 뭘 원하는지 자기도 모르면서 원하는 게 참 많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에네스 카야는 “‘아무거나’라고 말한다고 진짜 아무거나 하면 안 된다”고 말해 남성 출연진들의 공감을 받았다.
반면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 여성과 일본 여성의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남에서 오래 살았다. 다른 지역 분들은 모르는데 강남에 계신 여자 분들은 적극적이다”라며 “일본 여자보다 표현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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