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성동일 지목

‘아이스버킷 챌린지’

배우 고현정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고현정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우 고현정이 배우 김희선의 도전을 받아 얼음물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차분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김희선이 빨간 양동이를 들고 얼음물을 쏟자 고현정은 앉은 채로 얼음물을 맞았다.

앞서 배우 김희선은 자신에게 얼음물을 쏟아준 고현정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에 고현정은 해당 미션을 이행한 후 다음 주자로 배우 성동일을 선택했다.

고현정은 "김희선 덕분에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즐겁다. 루게릭 환우 분들 기운내시고 또 다른 곳에서 다른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큰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환우 여러분들 힘내십시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3명을 지목하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고현정 참여에 누리꾼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고현정, 정말 좋은일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고현정, 나도 참여해 볼까?”, “아이스버킷 챌린지 고현정, 누가 나좀 지목해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