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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대학 선배 장동건에 한마디 걸고 싶어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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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4:50
2014년 8월 24일 14시 50분
입력
2014-08-24 14:18
2014년 8월 24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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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유선이 대학 선배인 배우 장동건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유선은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대학 선배인 장동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오빠가 휴게실에 앉아 있을 때 슬쩍 옆에 앉기도 했다. 후배인 저한테 ‘안녕’ 그러시더라”면서 “문득 한마디를 더 걸고 싶었다. 그래서 ‘오빠가 며칠 전 제 꿈에 나왔어요’라고 말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선은 이어 “어떻게 나왔냐는 물음에 ‘좋은 꿈은 아니었다’고 말했더니 여유롭게 웃더라”면서 “사람이 되게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또, 유선은 “다들 동건 오빠가 어떤 수업을 듣는지만 기다렸다. 여학생이 엄청나게 몰렸다. 그런데 오빠가 조용히 수업을 바꿨다”고 말했다.
MC 이영자가 “사귀자고 했으면 사귀었을 거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선은 “사귀자고 했으면 덥석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선, 장동건 대학 후배인지 몰랐다”, “유선, 지금도 장동건과 친분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선. 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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