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관등성명 하라는데 맹~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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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09시 39분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맹승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구멍 병사'로 낙인찍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으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입대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맹승지는 배꼽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방송 초반부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대장은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고 훈계를 뒀다.

또한 맹승지의 가방에서 초코파이가 나오자 그는 "당 떨어질까봐"라고 철없이 대답해 동료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실수는 이어졌다. 소대장과의 면담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나까"를 사용하지 못했고, 관등성명을 대는 방법을 배웠으나 계속해서 자신의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했다.

결국 소대장은 "자네 지금 장난하나"라며 화를 냈고, 맹승지는 얼차려 기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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