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승희 VS 김소연, 극과 극 체력 측정 결과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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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11시 40분


김소연.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김소연.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김소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와 배우 김소연이 극과극 체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 7명이 기본 체력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는 2분 윗몸일으키기에서는 63개, 팔굽혀펴기는 23개, 뜀걸음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다운 체력을 자랑했다.

반면, KBS2 ‘아이리스’, MBC ‘투윅스’ 등 액션 드라마에서 강인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김소연은 윗몸일으키기 19개, 팔굽혀펴기 0회, 뜀걸음 꼴찌를 하며 박승희 선수와 비교되는 극과 극 체력 측정 기록을 보였다.

이후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믿었던 홍은희 후보생마저 팔굽혀펴기를 막 했다”며 “체력측정부터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소연.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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