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내연녀와 극비리에 혼외자 출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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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11시 58분


김주하. 동아닷컴DB
김주하. 동아닷컴DB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모 씨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9월 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의 내연녀가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강모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출산했다.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혼소송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결혼 후 알게 됐고, 자신과 아이들은 남편의 상습폭행이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강 씨의 이혼 소송 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하 남편 강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검찰에 송치되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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