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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맹승지, 배꼽-다리 드러낸 채 훈련소 입소…‘군무식자’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5 13:51
2014년 8월 25일 13시 51분
입력
2014-08-25 13:50
2014년 8월 25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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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맹승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진짜사나이’ 훈련소에 배꼽티를 입고 등장해 소대장으로부터 분노의 지적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서는 그룹 걸스데이 혜리, 홍은희, 배우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배우 김소연,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캐리어에 짐을 한 가득 넣은 채,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훈련소에 등장했다. 맹승지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를 하며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라미란은 맹승지에게 “바캉스 가시나봐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맹승지의 패션을 본 소대장 또한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며 지적했다.
이 후 맹승지는 군대 말투인 ‘다나까’와 관등성명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홀로 얼차려까지 받으며 요주의 인물로 등극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군무식자 등극” “‘진짜사나이’ 맹승지, 일부러 콘셉트 잡은 듯” “‘진짜사나이’ 맹승지, 활약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맹승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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