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군도 흥행 부진…몇 주 동안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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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16시 11분


강동원.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동원.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동원, ‘두근두근 내 인생’

배우 강동원이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군도’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군도’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못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강동원은 “최근 몇 주 동안 우울했다. 작품마다 목표를 정하는 데 그 작품(‘군도’)을 만들 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영화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안 되니까 반성도 많이 했다. 감독님도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또 강동원은 “(군도가) 실패라고 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배우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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