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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김영광 “경수진? 관대하고 털털해… 동갑이라 잘 맞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5 16:28
2014년 8월 25일 16시 28분
입력
2014-08-25 16:10
2014년 8월 25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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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김영광
배우 김영광이 동료 배우 경수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와 배우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경수진에 대해 “생긴 것과 달리 굉장히 털털하다. 촬영을 하면서 짓궂게 장난도 많이 치는데 굉장히 관대하다. 마음이 넓다. 동갑이서 뭔가를 맞추지 않아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경수진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했다. 그것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편했던 것 같다”며 “(김영광은) 굉장히 편한 친구다. 또 배려를 많이 해줘서 편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극중 29세 투어플래너 강진구 역을 맡았다. 강진구는 외모, 스펙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최고 인기남이지만 직장 동기 마세영(경수진 분)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지독한 아홉수를 겪게 된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았다.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29일 오후 8시 4O분에 첫 방송된다.
김영광.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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