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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집단 노출신 언급…“서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6 09:53
2014년 8월 26일 09시 53분
입력
2014-08-26 09:36
2014년 8월 2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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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이 ‘타짜2’ 집단 노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VIP시사회에는 배우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곽도원,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승현은 극 후반에 등장하는 ‘집단 노출신’을 언급하며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남자들도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타짜2’에는 후반부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대길(최승현 분), 미나(신세경 분), 우사장(이하늬 분), 아귀(김윤석 분), 장동식(곽도원 분) 등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최승현은 “여성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곽도원 역시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는데, 훌륭한 영화를 보듯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아마 남자 관객들은 나에게 감사하다고 할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타짜2 최승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짜2 최승현, 영화 기대된다” , “타짜2 최승현, 그런 장면이 있구나” , “타짜2 최승현, 영화 무조건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추석 시즌인 9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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